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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재산내역 살펴보니…전년대비 억대 상승[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5월 23일(토) 11:31

황교안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총리에 내정되면서 황교안 재산 내역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3월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황교안 후보자는 지난해 연말 기준 22억6,5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 대비 1억3,700만 원 증가한 수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한 '2015년 정기 재산변동신고사항 공개관련 관보게재'를 통해 급여와 전세보증금 저축으로 예금이 10억9,310만 원에서 13억1,798만 원으로 증가한 사실이 드러났다.

건물의 경우 본인 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 8억6,400만 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금액이었다.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용인 수지구 내 아파트는 3억3,600만 원에서 3억4,900만 원으로 1,300만 원 올랐다.

반면 충남 천안과 아산 등에 있는 다가구주택의 전세권 상실 등으로 건물 재산 총액은 12억5,300만 원에서 12억4,300만 원으로 1,000만 원이 감소했다.

2000년식 소나타와 2009년식 체어맨 등 황 후보자가 소유한 두 차량의 경우 종전가액이 2,243만 원에서 1,458만 원으로 줄었다.

채무의 경우 용인에 위치한 배우자의 건물임대 채무가 2억4,000만 원에서 3억1,000만 원으로 늘어났다.

황교안 후보자는 장남과 손녀의 경우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황교안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구고검 검사장, 부산고검장 등을 거친 황 후보자는 박근혜정부 출범 첫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돼 현재까지 자리를 유지해왔다.

한편 황교안 총리 후보의 지명은 이완구 전 총리가 지난달 27일 사퇴한 후 25일 만이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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