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한국장학재단이 22일부터 국가장학금 신청서를 받으며 과거 카이스트 출신 윤소희가 국가 장학금을 받았던 사실이 네티즌 사이에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윤소희가 카이스트 출신이라는 점과 한국장학재단이 진행하는 국가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윤소희는 "우리학교가 좋은 게 등록금 면제 제도가 있다"며 "장학금을 활용해서 일정 수준의 성적을 내면 등록금을 안 내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윤소희 "국가장학금(한국장학재단에서 신청을 받은 뒤 지급하는 장학금)이라고 해서 매달 13만 원의 용돈이 나왔다. 학생에게 큰돈이다. 우리학교는 전과도 쉽다"고 털어놨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2015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접수를 22일 오전 9시부터 내달 10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측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도입된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는 1학기에 완료한 학생의 경우 추가적인 동의 절차가 필요 없으며 비동의자의 경우는 다음달 15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한국장학재단 측으로부터 국가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동의대상 가구원 범위는 신청대상이 미혼인 경우 부모, 기혼일 경우 배우자가 되며 정보제공 동의를 하기 위해서는 은행에서 발급받은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또 한국장학재단 측으로부터 국가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지난 학기에는 가구원의 해외체류 및 입원, 수술 등으로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동의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서면동의를 인정했지만 이번 학기부터는 고령이나 농어촌 지역 거주 등으로 서면동의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24시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반드시 국가장학금 지원을 받을 대학생 본인 명의로 신청해야 한다. 또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및 상담센터(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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