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넨이란, 아마식물 줄기에서 얻은 섬유…여름에 자주 입는 소재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젊은 세대에서 린넨 소재로 만든 린넨 셔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린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린넨이란 일반적으로 마직류에 해당,섬유 자체는 플랙스라고 아마식물의 줄기에서 얻은 인피섬유를 의미한다. 이 소재는 의복용 섬유로서는 가장 오래된 직물이다. 특히 이집트에 존재하는 미라의 포의는 대개 이 같은 아마섬유로 만들어져 있다.
아마는 4~5월경 파종해서 1m 정도 자라는 1년생 초본으로, 무명이 보급되면서부터 그 용도가 줄었지만 천이 질기고 광택도 있다. 특히 청량감이 있어 여름에 널리 쓰인다.
린넨 소재, 아마의 산지로는 벨기에 ·러시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북아메리카 ·캐나다 ·아일랜드 등이 있다.
린넨이란 다양한 용도를 지닌 직물인데, 보통 구김이 잘 가는 결점을 수지가공 등으로 보완해서 활용한다. 린넨은 남녀 하복지로 쓰이거나 테이블보 ·냅킨 ·와이셔츠 ·블라우스 ·손수건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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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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