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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영, 8억3000만원에 서울 삼성行[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5월 21일(목) 14:11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농구 문태영(37)이 서울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프로농구연맹(KBL)은 2015 KBL 자유계약선수(FA) 타 구단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 결과 문태영, 이승준, 전태풍, 최지훈, 신윤하, 신정섭 등 6명이 타구단으로부터 영입 의향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문태영은 2년에 총 8억3000만원(연봉 7억4700만 인센티브 8300만원)에 계약했다. 이는 KBL 역대 최고 보수액으로 2008-2009시즌 김주성(7억1000만원)을 넘는 금액이다.

이승준은 1년간 총 3억6천2백만원(연봉 3억 2500만원 인센티브 3700만원)으로 서울SK 유니폼을 입는다.


신정섭과 신윤하는 각각 울산 모비스와 부산 케이티로부터 1년 간 3400만원, 3000만원의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해당 선수들은 타 구단 중 이적 첫해 연봉 최고액 기준으로 10% 이내의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구단이 없어 해당 구단으로 이적이 확정됐다.

전태풍은 창원LG와 전주 KCC의 영입의향서를 받았고 최지훈은 부산 케이티와 울산 모비스의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두 선수는 오는 24일 오후 3시까지 이적하게 될 구단을 결정하게 된다.

타 구단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문태종, 차재영, 김동우 등 총 10명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한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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