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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대표곡 '임을 위한 행진곡' 어떤 노래?[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5월 18일(월) 11:07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5·18 민주화운동 35주년을 맞은 가운데 '임을 위한 행진곡'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소설가 황석영과 북한 작가 리춘구가 작사에 참여했다. 이 곡은 민중 가요로서 5·18 민주화운동 중 희생된 윤상원과 노동운동가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하여 1981년 작곡된 곡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매년 5·18 민주화운동 추모행사에서 유족과 시민들 사이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대표하는 노래로 제창됐다. 특히 지난 1997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승격되고 정부 주관으로 첫 기념식을 열었을 때부터 정부주관 기념식 본 행사 말미에 기념 곡으로써 제창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09년부터 ‘'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공식 식순에서 제외되고 식전 행사로 밀렸으며 2011년부터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폐지되고 합창단의 기념 공연시 합창에 삽입되는 것으로 바뀌어 물의가 됐다.

보훈처에 따르면 '임을 위한 행진곡'은 북한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점을 언급하며 이 노래를 제창할 경우 사회통합에 저해된다는 입장이다. 특히 작사자인 소설가 황석영, 북한 작가 리춘구 등의 행적을 꼽으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양립할 수 없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주장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문제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은 '반쪽 기념식'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유족들과 5.18 단체들은 항의 표시로 정부 기념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신 광주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 5월 영령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계획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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