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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결장한 스완지, 강호 맨시티에 2-4 패[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5월 17일(일) 23:22

기성용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 기성용(26)이 결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의 꿈이 무산됐다.

스완지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강호'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2-4로 졌다.

스완지는 16승8무13패(승점 56)로 8위에 머물렀다. 스완지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유로파리그 진출이 무산됐다.


대등한 경기를 펼치던 스완지는 맨시티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1분 다비드 실바의 패스를 받은 야야 투레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 36분에는 제임스 밀너의 추가골로 맨시티는 2-0으로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스완지는 전반 종료 직전 질피 시구르드손의 만회골로 한 점을 쫓아갔다. 스완지는 후반 19분 동점에 성공했다.

애슐리 리차즈가 띄워준 공을 문전으로 달려가던 바페팀비 고미스가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스완지는 후반 29분 페르난디뉴의 패스를 받은 투레에게 역전골을 내준 뒤 후반 추가시간에 윌프레드 보니가 한 골을 더 넣어 승부를 갈랐다.

맨시티는 23승7무7패(승점 76)로 올 시즌 최소 3위를 확보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무릎 수술로 결장했다. 기성용은 남은 경기에 모두 나서지 못한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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