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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男배구, 아시아선수권 한일전서 완승…조 1위 8강行[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5월 17일(일) 11:39

대한배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홍해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배구대표팀이 제1회 아시아남자U23배구선수권대회 예선 마지막 일본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2 25-13)으로 승리하며 D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세트 초반 정지석의 C퀵과 시간차, 손태훈의 속공으로 점수를 쌓아나갔다. 하지만 일본 또한 6번 히사하라를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세트 후반 한국은 20-19 상황에서 김인혁의 서브에이스와 이승원의 가로막기로 승기를 잡았다. 결국 25-21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세트 막판에서야 승부가 갈렸다. 한국은 23-22에서 정동근의 후위공격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상대 공격 범실에 힘입어 25-22로 2세트를 따냈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3세트 초반 16-6까지 점수를 벌렸다. 이어 김인혁의 시간차와 마지막 박지윤의 속공으로 25-13으로 3세트를 쉽게 가져오며 한일전에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김인혁이 18점으로 양팀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정지석도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D조 조1위로 8강에 진출한 한국은 A조 2위 태국과 18일 오후 경기를 갖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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