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홍정호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하노버96에게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6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하노버와의 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4분 슈틴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전반 30분 페어해이그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다시 경기의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전반전은 양 팀이 1-1로 맞선 채 종료됐다.
후반 9분 아우크스부르크는 또 다시 슈틴들에게 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갔다. 이후 동점골을 노렸지만 별다른 성과는 거두지 못했고 경기는 하노버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지동원은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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