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렙틴 호르몬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렙틴 호르몬이란 지방조직에서 분비하는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호르몬을 말한다. 렙틴이 뇌에 이르게 되면 체지방률 저하, 먹이섭취량 저하, 혈당량 저하 등을 야기하고, 대사효율이나 활동량이 증가하여 체중이 서서히 줄어든다.
렙틴(leptin)은 뇌가 배부름을 감지해 더 이상 음식을 먹지 않는 식욕 억제 단백질 호르몬으로 알려졌다. 렙틴은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며 식욕을 제어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진다.
생선 기름에는 렙틴 호르몬이 있다. 체지방량이 많은 사람은 렙틴 생산량도 많다. 한 연구에 의하면 생선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몸속 렙틴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렙틴 수치가 높으면 대사율이 낮다. 따라서 지방을 없애려고 하면 생선을 먹어야 한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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