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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2' 이영미 "똑똑한 역할 마음에 든다"
작성 : 2014년 02월 27일(목) 16:08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배우 이영미가 '셜록홈즈2: 블러디게임'에서 자신이 맡은 제인 왓슨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열린 뮤지컬 '셜록홈즈2: 블러디게임'(이하 '셜록홈즈2'의 미디어콜에는 송용진, 김도현, 이영미, 윤형렬, 이정한, 이주광, 정명은, 김기순 등이 출연했다.

이영미는 "그 동안 보이쉬하고 터프한 여성으로 분해 얻은 것도 많았지만 배우로 잃은 것도 많았다. 사실 얼마동안 강한 역을 기피했던 것도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셜록홈즈2'의 대본을 받고 정서를 표현하는 장면, 예를 들어 러브신이라든지 눈물을 흘리는 것이 없어서 서운했다"고 고백했다.

이영미는 "연습을 하면서 보니 꽤 재미있는 역할이다"며 "굉장히 똑똑한 역할이라 마음에 든다"고 자신이 맡은 제인 왓슨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영미는 "시즌1과 다르게 제인 왓슨이 극 중 무게감을 가지고 있고 사건 해결의 중요한 역할이다. 또 위험에 처해서 좋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마음껏 잘난 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재미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셜록홈즈2: 블러디게임'은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셜록 홈즈의 추적을 그린작품이다. 범인의 윤곽조차 밝혀내지 못했던 사건을 단서 하나 놓치지 않는 천재탐정 셜록이 파헤친다. 익숙한 잭 더 리퍼 소재를 새로운 구성과 방식으로 풀어내 흥미를 자극하고 팽팽한 긴장감과 매혹적인 스토리로 스릴러 뮤지컬의 쾌감을 선사한다. 오는 1일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개막한다.


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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