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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2' 윤형렬 "셜록과 라이벌, 냉철한 형사 모습 보여줄 것"
작성 : 2014년 02월 27일(목) 14:38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배우 윤형렬이 '셜록홈즈2: 블러디게임'에 클라이브 형사 역으로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열린 뮤지컬 '셜록홈즈2: 블러디게임'(이하 '셜록홈즈2'의 미디어콜에는 송용진, 김도현, 이영미, 윤형렬, 이정한, 이주광, 정명은, 김기순 등이 출연했다.

윤형렬은 "얼마 전까지 프랑스의 꼽추로 살다가 버밍엄 최고의 경찰로 돌아와 기분이 좋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항상 다운 그레이드 되는 의상과 분장을 했었는데 이번엔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형렬은 "형사라는 역할이 처음엔 여러 가지 면에서 신경이 쓰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셜록과의 라이벌 구도에 있는 클라이브 형사가 냉철하게 분석하는 모습에 중점을 뒀다"고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말했다.

이어 윤형렬은 "형사다보니 몸을 쓰는 부분에서 날렵해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셜록홈즈2: 블러디게임'은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추적을 그린작품이다. 범인의 윤곽조차 밝혀내지 못했던 사건을 단서 하나 놓치지 않는 천재탐정 셜록이 파헤친다. 익숙한 잭 더 리퍼 소재를 새로운 구성과 방식으로 풀어내 흥미를 자극하고 팽팽한 긴장감과 매혹적인 스토리로 스릴러 뮤지컬의 쾌감을 선사한다. 오는 1일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개막한다.


박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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