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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2' 노우성 "셜록과 잭, 두 사람의 게임이다"
작성 : 2014년 02월 27일(목) 14:25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연출가 노우성이 뮤지컬 '셜록홈즈2: 블러디게임'의 특징을 언급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열린 뮤지컬 '셜록홈즈2: 블러디게임'의 미디어콜에는 송용진, 김도현, 이영미, 윤형렬, 이정한, 이주광, 정명은, 김기순 등이 출연했다.

노우성은 이날 "'셜록홈즈2: 블러디게임'의 미덕은 추리다.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홈즈는 원작에서 나온 어떤 사건보다도 힘겨워한다"며 "살인마 잭이 만들어 놓은 또 다른 시나리오에 무너지는 모습을 연출하려고 했다"고 비교했다.

노우성은 "'셜록홈즈2: 블러디게임'은 셜록과 잭, 두 사람의 게임이라고 생각해 달라.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표현했다"며 작품의 특징을 밝혔다.

한편, '셜록홈즈2: 블러디게임'은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셜록 홈즈의 추적을 그린작품이다. 범인의 윤곽조차 밝혀내지 못했던 사건을 단서 하나 놓치지 않는 천재탐정 셜록이 파헤친다. 익숙한 잭 더 리퍼 소재를 새로운 구성과 방식으로 풀어내 흥미를 자극하고 팽팽한 긴장감과 매혹적인 스토리로 스릴러 뮤지컬의 쾌감을 선사한다. 오는 1일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개막한다.


박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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