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여수가 수학여행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3일 여수시는 지난달 2일부터 오는 10월20일까지 약 6개월 동안 89개 학교 1만2697명이 인원이 지역 내 숙박 및 음식업소를 예약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관광객 1300만명 유치를 선포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관광시책을 마련해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벌이며 대규모 수학여행단 유치에 힘썼다.
여수를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은 세계박람회장과 해상케이블카, 여수밤바다 야경 관람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여행과 인근 순천·광양 등 전남동부권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주로 소화해내고 있다.
이에 여주시는 관광성수기와 수학여행철에 맞춰 여수를 찾는 초·중·고 수학여행단이 급증함에 따라 숙박시설 및 음식업소에 대한 위생지도 및 점검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과도한 숙박요금 요구 행위를 근절하고, 침구 등을 추가 제공시 친절한 응대 서비스를 제공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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