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전자랜드 선수단, 13일 비시즌 봉사 릴레이 실시[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5월 14일(목) 07:57

비시즌 봉사 릴레이 /전자랜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선수단이 13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남동 장애인 종합 복지관'을 찾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남동 장애인 종합 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활동 중인 기관이다. 지역 사회 일원으로 매년 사랑 나눔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자랜드 선수단은 이번 봉사 활동에 이현호·정영삼·정병국을 비롯해 현재 훈련 중인 선수 전원이 참여했다.(부상으로 재활 중인 선수들을 제외)


오전 훈련 후 휴식 시간을 반납하고 곧바로 관생들과 약속 장소인 인천 대공원에 도착한 선수들은 관생들과 한 명씩 한 조가 되어 관모산 등산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서로 낯설었지만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등산을 마친 후에는 서로 친해져 밝은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만남을 가지며 종합 복지관생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봉사 활동을 마친 이현호 선수는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지만 같이 등산한 관생이 매우 밝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봉사 활동이라는 느낌 보다는 새로운 친구들이 생긴 것 같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 농구단은 매년 비시즌 기간 동안 5회 이상(1~2회/월)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인천 지역 학교 농구 클리닉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 릴레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