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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티움' 런칭, 하루 15분 생각이 큰 아이를 만드는 비결[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5월 13일(수) 10:20

베베티움 / 사진=웬즈데이커머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영유아 도서 서비스 ‘베베티움’이 런칭됐다.

“당신은 읽어주기만 하세요, 전문가들이 대신 골라드립니다”

최근 가톨릭대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2세 이하의 영유아 85%가 스마트폰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유아의 스마트폰 이용은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와도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직 언어나 의사 표현력이 부족한 영유아들은 집중력이 부족해 곧잘 울음을 터뜨려 부모들을 당황하게 한다. 그럴 때 스마트폰만 쥐어주면 금세 울음을 그치니 부모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이다. 더욱이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중독되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화를 참지 못하거나 짜증을 자주 내는 등 정서조절 능력은 물론 언어나 인지 능력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의 손에 스마트폰 대신 동화책을 쥐어주는 것. 문제는 어떤 동화책을 어떻게 골라주고 어떻게 읽어주느냐는 것이다. 바쁜 맞벌이 부부는 물론, 전업주부에게도 쉽지 않은 문제다.

이런 점에 착안한 ‘웬즈데이커머스’는 바쁜 워킹맘들을 위한 영유아 도서 구독 서비스 ‘베베티움’을 런칭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위원 20인이 추천하고 실제 사용자인 평가단 20인이 도서를 검증한다. 정서발달, 오감활용, 생활습관 등 영유아에게 반드시 필요한 분야의 도서들로 매월 4권씩 선정해 집으로 보내주는 ‘영유아 도서 서브스크립션 커머스’이다.

베베티움 / 사진=웬즈데이커머스 제공


표준보육과정은 물론 누리과정과 같은 표준교육지표와의 연계한 도서 선정도 주목할 점이다. 무엇보다 이 모든 정보를 ‘티움레터’라는 독서지도 가이드에 담아 도서와 함께 매월 보내준다는 점에서 초보 부모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베베티움의 런칭은 무엇보다 아이의 성장 시기에 맞춰 전문가들이 올바른 발달을 도와주는 단계별 도서와 함께 맞춤식 교육 정보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바쁜 워킹맘들과 전업주부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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