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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배구 도로공사, 인삼공사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
작성 : 2014년 02월 26일(수) 20:04

도로공사 선수들이 득점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가 KGC인삼공사를 꺾었다.

도로공사는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NG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인삼공사를 3-2(25-15 20-25 25-19 15-10)로 물리쳤다. 도로공사(11승 14패)는 이날 승리로 승점 33을 기록, 두 경기를 더 치른 인삼공사(승점 43·13승·14패)와의 격차를 10점으로 줄였다.

도로공사는 5세트라는 접전 끝에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 특히 니콜(28)이 블로킹 4개를 포함해 34점을 올렸고, 고예림(20)이 14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거기다 하준임(25·16점)과 표승주(22·12점)도 10점을 넘기는 점수를 내 승리에 힘을 더했다.

반면 인삼공사는 조이스(30·27점)와 백목화(25·19점)가 분전했지만, 이미 분위기를 잃은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힘들었다.

방규현 qkdrbgu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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