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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9월 개막…월요일 경기 폐지[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5월 12일(화) 10:17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9월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프로농구연맹(KBL)은 11일 오후 4시 제20기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해 2015-2016시즌 경기일정과 선수 정원 및 샐러리캡, 외국선수 출전 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15-2016시즌 정규리그는 오는 9월12일 개막해 2016년 2월 21일에 종료한다. 약 5개월 이상 진행되는 정규리그는 1~3라운드에 주중 팀 당 2경기를 치르며 평일 1경기, 주말 3경기(주당 10경기)씩 배정한다. 지난해 시행했던 월요일 경기는 폐지된다.


아울러 명절 연휴와 공휴일 및 학생들의 방학기간 등을 고려한 4~6라운드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주중 팀 당 2.6경기(주당 13경기)를 배정했다.

2015-2016시즌 샐러리캡은 23억 원을 유지하되 연봉과 인센티브를 8대2 비율로 조정해 연봉 18억4000만원, 인센티브 4억 6000만원으로 정했으며 선수 정원은 15명 이상으로 결정했다.

단, D리그에 참가하지 않은 구단은 선수 정원을 14명 이상으로 하되 샐러리캡은 22억 7000만원으로 정했다. 올 시즌부터 장·단신 선수가 함께 뛰는 외국선수 출전 방식은 1~3라운드에는 종전과 동일하게 매 쿼터 1명씩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4~6라운드와 플레이오프는 2,3쿼터에 한해 2명의 선수가 동시에 뛸 수 있도록 했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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