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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대한항공 남는다…3억원에 FA 계약[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5월 10일(일) 20:14

대한항공 신영수, 곽승석/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남자 프로배구 FA 최대어 신영수(대한항공)가 팀에 잔류한다.

한국배구연맹은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 남녀 FA(자유계약선수) 1차 선수계약 현황을 공시했다.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았던 신영수는 3억원에 대한항공 잔류를 선택했다. 이미 김종민 감독 유임과 산체스 재계약을 선택한 대한항공은 신영수의 잔류로 2015-2016시즌 자존심 회복에 나설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 최대어로 꼽히던 하현용(LIG손해보험)과 최석기(한국전력)도 각각 2억5000만원과 1억1500만원에 소속팀 잔류를 선택했다. 여자부 김세영(현대건설)도 1억3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반면 원소속구단과 계약에 합의하지 않은 남자부 김주완(대한항공)과 이영택(대한항공), 김광국(우리카드), 주상용(한국전력), 박성률(한국전력), 강영준(OK저축은행), 여자부 한수지(KGC인삼공사), 이소진(IBK기업은행), 김선영(한국도로공사)은 11일부터 20일까지 타구단과의 교섭에 나서게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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