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지승훈 기자] 5월, 봄바람을 타고 날아온 황사 및 미세먼지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10일 전국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보통'이며 더운 날씨를 이어가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0일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되며 전국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작아 사람의 폐포에 흡착돼 호흡기 질환 및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주기 쉽다. 특히 호흡기가 약한 어린 아이 및 노약자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다.
미세먼지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외에도 외출 후 귀가 시 집안으로 유입된 실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건강생활 수칙으로는 실외활동시 마스크·보호안경·모자 착용,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 세면을 자주 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등이 있다.
지승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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