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서울에서 교통사고를 조심할 곳 1위가 공개됐다.
지난 6일 서울지방경찰청이 서울시 2015년 1∼3월 교통사고를 분석해 발표한 '자치구별 교통안전도'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94명, 부상자는 1만3006명이었다.
자치구별로는 영등포구에서만 교통사고로 12명이 숨져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고 강북구(8명), 강남구(8명), 구로구(7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서울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적은 곳은 어딜까.
이번 조사결과 양천구에서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또 강서구, 도봉구, 중랑구도 사망자가 각각 1명에 불과했다.
다만 강서구는 지난 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30명으로 서울 자치구 전체 1위였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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