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 메시의 대활약을 앞세워 FC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경기장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리오넬 메시는 후반 32분과 35분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승리의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후반 종료 직전에는 네이마르가 쐐기골을 넣었다.

메시는 이날 두 골을 보태면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0호 골이자 통산 77호 골을 기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앞섰다.

이날 메시는 후반 32분 알베스가 상대 공을 끊어낸 뒤 연결한 공을 받아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3분 뒤에는 라키티치의 공을 받은 뒤 제롬 보아텡을 제친 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바르셀로나는 13일 원정에서 4강 2차전을 치른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