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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맥마혼, IBK기업은행行 "한국 무대에서 뛰게 돼 기분 좋다"[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5월 04일(월) 17:41

IBK기업은행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이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트라이아웃 드래프트에서 2015-2016시즌 외국인 선수로 엘리자베스 맥마혼(Elizabeth McMahon)을 지명했다.

순위 구슬 추첨으로 5번째 선택권을 받은 IBK기업은행이 지명한 엘리자베스 맥마혼은 일리노이 주립대를 졸업할 예정이다. 2015년 푸에르토리코 1부 리그에서 뛰다 리그가 끝나자마자 밤비행기를 타고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정도로 한국행을 원했다.


김치와 한국식 바비큐를 좋아한다는 엘리자베스 맥마혼은 "한국리그는 매우 수준이 높다. 내가 그 무대에서 뛰게 돼 기분이 좋다. 챔피언 팀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정철 감독은 "앞선 순번 팀들이 데려갈 것으로 판단했었는데, 198cm의 장신으로 높은 타점을 잡을 수 있는 좋은 선수를 뽑았고 빠른 시일 내에 팀과 합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은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영입함으로써 또 한 번의 챔피언 등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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