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 첫 선발 출장이 불발됐다.

이청용은 3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영국 런던 스탠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5일 이청용은 헐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3달여 만의 부상 공백을 딛고 EPL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19분 교체돼 들어간 이청용은 야야 사노고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첼시전에서의 선발 출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볼라시에, 자하, 머치, 펀천, 맥아더, 레들리, 워드, 델라니, 단, 마리아파, 스페로리를 선발로 내세운다.

이에 맞서는 첼시는 드로그바, 아자르, 파브레가스, 윌리안, 콰드라도, 마티치, 아즈필리쿠에타, 테리, 케이힐, 이바노비치, 쿠르투와를 선발 출격시킨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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