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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뮌헨에 2-0 완승…10G 연속 무패[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5월 03일(일) 08:56

손흥민 /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이 풀타임을 뛴 손흥민의 활약과 더불어 선두 바이에른 뮌헨에 완승을 거뒀다.

레버쿠젠은 3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뮌헨과의 홈경기서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이날 양 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후반부터 레버쿠젠의 날카로운 공격이 시작됐다.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하칸 찰하노글루가 직접 프리킥으로 뮌헨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레버쿠젠은 후반 35분 율리안 브란트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김진수(호펜하임)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홈경기서 후반 34분 교체 투입돼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홍정호도 쾰른과의 홈경기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지동원도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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