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가 김창완밴드, 규현, 빈지노, 정기고, 에디킴, 혁오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본격 레크레이션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2014년에 이어 올해 헤드 라이너로 남이섬을 찾는 김창완 밴드는 '청춘들을 위한 축배연사'를 선창한다. 에디킴과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 함께 '인생은 복불복, 바디토크 철인 5종 경기', 소심한 오빠들과 '썬데이 명랑 대운동회' 그리고 깜짝 준비된 박새별의 프로포즈 이벤트 '레인보우 러브레터'까지 출연진과 즐기는 버라이어티한 레크레이션으로 남이섬에서의 1박 2일을 책임질 것이다.
또한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참여를 위해 핫한 셀럽들의 출연도 결정되었다. 소년상회로 유명한 오너 쉐프 채낙영은 레인보우 아일랜드, 페스티벌 시그니처 푸드를 만들어 현장에서 판매는 물론, 브런치 쿠킹쇼까지 진행하고, 귀여운 외모와 섹시한 몸매로 화제가 되고 있는 SNS스타 DJ 소다는 힙합 호키포키 게임을 통해 관객들과 댄스타임을 함께 한다.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 라인업 / VU ENT 제공
이밖에 에스꼴라 알레그리아는 관객들에게 즉석에서 쌈바 댄스를 강연할 예정이며, 커플간의 사랑의 서약 즉석 3분 결혼식 포토존과 1박 2일 남이섬에서 캠핑을 즐기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야간 프로그램, 음란소년의 '오빠는 이러려고 캠핑하는거야' 가 준비되어 있다.
남이섬에서 1년에 단 한번 허용되는 캠핑을 통해, 1박 2일동안 천혜자연을 무대로 펼치는 환상적인 음악의 향연을 느끼고 채로운 레크레이션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객이 교류하며 공감, 소통할 수 있는 MT형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는 청춘의 아이콘이자 우리의 영원한 개구쟁이 김창완 밴드와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최초이자 단독으로 Band Set 무대를 선보이는 빈지노, 데뷔 후 첫 페스티벌 출연을 결정한 규현, 그리고 정기고, 에디킴, 그레이&로꼬,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밴드 혁오까지 최종 라인업이 결정됐다. 오는 6월20일과 21일 남이섬에서 개최된다.
박보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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