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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글로벌 리그 종료…'최강자' 가렸다
작성 : 2014년 02월 24일(월) 18:15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시즌2'/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양동기)가 24일 "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리그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시즌2'에서 최종 우승팀이 정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은 지난 22~23일 중국 청두 국제전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우승의 영광은 'AG.PEPSI'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첫날 인도네시아·일본·캐나다 대표들이 포함된 C조에서 1위로 예선전을 통과했으며, 둘째 날 경기에서 8강과 4강을 거쳐 'Ep.iG'팀과 결승전을 치른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AG.PEPSI'팀에게는 5만 달러(한화 약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2위인 'Ep.iG'팀은 3만 달러(한화 약 3000만원)를 획득했다.

또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한국대표팀 'Hehit'은 안타깝게도 D조 예선을 통과하지 못 하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이번 리그는 관람객 2만 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는 한편 영어·중국어·러시아어·포르투갈어 등으로 생중계돼 글로벌 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스마일게이트 손세휘 중국법인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전 세계 모든 게이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의 선수가 참가할 수 있는 자리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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