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스노트' 측은 27일 오후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엘(L) 역을 맡은 김준수의 '게임의 시작(The Game Begin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준수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섬세한 연기력을 드러내며 독특한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김준수는 '데스노트'에서 세계 최고의 명탐정으로, 키라의 정체를 캐내기 위해 데스노트의 주인공 라이토(홍광호 분)와 치열한 심리전을 벌이는 인물 엘(L)을 연기한다.
'데스노트'는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일본 공연계를 대표하는 거장 쿠리야마 타미야가 연출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로 불리는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김준수 이외에도 데스노트의 주인공 라이토 역의 홍광호, 라이토의 여자친구 미사 역의 정선아, 여자 사신 렘 역의 박혜나, 남자 사신 류크 역의 강홍석이 원캐스트로 무대에 선다.
'데스노트'는 오는 6월20일부터 8월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보라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