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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잉글랜드 입성 1년 만에 최고 선수 '우뚝'[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27일(월) 09:08

지소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지메시'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잉글랜드 입성 1년 만에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지소연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그로스베너하우스에서 펼쳐진 P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여자 부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PFA 올해의 선수상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92개 팀과 여자슈퍼리그 8개 팀이 투표에 참가하는 시상식으로 공신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앞서 지소연은 에니 올라 알루코(첼시 레이디스), 루시 브론즈(맨체스터 시티 레이디스), 캐런 카니(버밍엄 시티 레이디스), 켈리 스미스(아스날 레이디스), 제시 클라크(노츠 카운티 레이디스)와 함께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지소연을 제외한 후보자는 모두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선수들.

그러나 지소연은 이들을 모두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잉글랜드 무대 입성 1년 만에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다.

한편 올해의 선수 남자 부문에는 에당 아자르(첼시)가 뽑혔다. 영플레이어상에는 해리 케인(토트넘)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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