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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교체 출전' 스완지, 뉴캐슬에 3-2 역전승[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26일(일) 01:12

기성용.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완지시티가 뉴캐슬을 상대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기성용은 교체 투입돼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완지는 25일(한국시간) 오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펼쳐진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무릎 문제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기성용은 후반 27분 그라운드를 밟아 약 20여분을 소화했다.


스완지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스완지는 전반 20분 상대의 크로스를 걷어내는 과정에서 어설픈 수비로 페레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올리베이라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며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스완지는 4분 만에 길피 시구르드손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6분에는 잭 코크까지 골을 성공시키며 3-1로 달아났다. 2골차 리드를 잡은 스완지는 후반 27분 기성용을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뉴캐슬은 후반 42분 데 용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동점을 만들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스완지가 뉴캐슬에 3-2 승리를 거뒀다.

한편 같은 시간 펼쳐진 퀸즈파크레인저스와 웨스트햄의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윤석영은 후반 18분 교체투입돼 약 30여 분간 활약했지만 팀에 승리를 선물하지는 못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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