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폐색 진단 무엇일까. 오다기리 죠 2세 차남이 25일 장폐색 진단으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 매체들은 일제히 일본배우 부부 오다기리 죠, 카시이 유우의 2세 둘째 아들이 교액성 장폐색 진단 받고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봄 태어난 오다기리 죠 둘째 아들은 교액성 장폐색 진단을 받고 지난 14일 수술을 받았으며 치료하던 중이었다. 이후 20일 상태가 나빠져 이날 오후 사망했다. 교액성 장폐색이란 장폐색 가운데에서 장간막이 교액돼 순환장애를 일으켜 장관 괴사 등이 일어나는 질병이다. 장폐색은 복막염까지 생기게 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질병이다.
오다기리 죠 둘째 아들이 진단 받은 장폐색은 소장이나 대장의 일부가 여러 요인 때문에 막혀 장 내용물인 음식물, 가스 등이 빠져나가지 못해 배변과 가스가 장에 쌓여 장애를 일으키는 현상이다. 장폐색 증상으로는 복부 통증, 복부팽만감, 변비, 설사, 혈변, 구토, 탈수, 오심, 저혈압, 빈맥 등이 있으며 관련 질병으로는 복막염, 소장암, 메켈게실, 장중첩증, 장염전 등이 있다. 장폐색 원인으로는 장관 운동이 마비된 경우와 장관이 기계적으로 막힌 경우가 있다.
한편 오다기리 죠, 카시이 유우 부부는 2008년 결혼해 2011년 첫 아들을, 지난해 차남을 얻었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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