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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불운' 구자철 "잠을 못 잘 것 같다"[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25일(토) 08:58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에서 활약하는 구자철(26)과 박주호(28)가 풀타임 선발 출장해 팀 승리를 도왔다. 마인츠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샬케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마인츠는 8승13무9패를 기록하며 8위로 순위 상승했다.


구자철과 박주호는 선발로 출전해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공수에서 활약했다. 구자철은 구자철은 전반 21분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5분에 날카롭게 날린 왼발 슈팅은 골문을 맞고 튕겨 나왔다. 마인츠는 수비수 슈테판 벨의 두 골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 뒤 구자철은 마인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요한 홈경기였고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그 기세를 보여준 것 같다"며 "찬스를 결정짓지 못해서 아쉽고 아마 잠을 못 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주호는 "팀 전부가 거의 잔류를 확정할 수 있는 경기였기 때문에 강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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