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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이현민, 26일 백년가약[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23일(목) 15:32

고양 오리온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의 가드 이현민(31)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현민은 오는 26일 역삼동 웨딩홀 '더 라움'에서 신부 김원선(27)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LG 하우시스 마케팅팀의 대리로 근무하고 있는 김 씨는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지난 시즌 경기당 5.3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생애 첫 도움왕에 등극, 맹활약을 펼친 이현민은 시즌 중에 "예비신부가 우승반지를 끼워 달라고 했다. 꼭 끼워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이루지 못해 아쉬운 그는 "새 시즌에는 꼭 우승반지를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신랑으로서의 남다른 각오가 남다르다.

이현민은 미국 라스베가스로에서의 신혼여행 일정을 마친 뒤 다음 시즌을 위한 몸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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