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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베로' 이호, 한국도로공사 새 사령탑[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23일(목) 10:42

한국도로공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월드 리베보' 이호가 한국도로공사의 새로운 사령탑에 올랐다.

도로공사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감독에 이호 전 우리카드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도로공사는 "여자 및 남자배구 지도 경험을 갖춘 젊고 참신한 인물 가운데 이호 감독을 선택했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새롭게 도로공사의 지휘봉을 잡게 된 이호 감독은 남성고와 명지대를 졸업한 뒤 현대자동차 배구단에 입단해 리베로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국가대표팀에서도 부동의 리베로로 활약하며 '월드 리베로'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8년부터는 지도자로 변신해 현대건설 수석코치, 현대캐피탈 플레잉코치, 우리카드 수석코치 등을 역임했다.

이호 감독은 "힘든 시기에 배구단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그렇지만 선수들과의 믿음과 신뢰 소통을 통하여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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