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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뮌헨, 포르투에 6-1 대승…4강行 대역전극[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22일(수) 11:27

로베르토 레바노프스키 /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6골을 터뜨리며 화끈한 골 폭죽으로 FC포르투(포르투갈)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뮌헨은 22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6-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지난 원정 1차전에서의 1-3 패배를 극복하는 대역전극을 펼쳤다. 최종합계 7-4로 뮌헨이 4강에 진출했다.

1차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뮌헨이 초반부터 강력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14분 만에 후안 베르나트의 크로스를 티아고 알칸타라가 헤딩 선취골로 연결시키며 앞서갔다. 이어 전반 22분과 27분에는 제롬 보아텡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연속 헤딩골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뮌헨은 폭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반 36분 뮐러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4분 뒤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오른발 슈팅으로 5-0을 만들었다.

후반 반격에 나선 포르투는 후반 28분 잭슨 마르티네즈가 헤딩 만회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마르카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뮌헨은 후반 43분 사비 알론소의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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