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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배구 LIG 손해보험, 러시앤캐시 완파
작성 : 2014년 02월 22일(토) 18:04

토머스 에드가

[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남자프로배구 LIG 손해보험 그레이터스가 러시앤캐시 베스피드를 물리치고 2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LIG 손해보험은 22일 오후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3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러시앤캐시를 3-2(23-25 26-24 25-23 25-27 15-8)로 꺾었다. 팀은 이날 승리로 시즌 11승15패와 승점 34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LIG 손해보험는 토머스 에드가(공격성공률 60.56%)를 앞세워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에드가는 공격 뿐만 아니라 블로킹으로 5점을 더해 17-10을 만들며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거기다 김요한(15점)과 하현용(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보이는 등 힘을 더했다.

반면 러시앤캐시는 1세트를 따내며 승리의 분위기를 한껏 올렸지만, 2~3세트를 내주면서 끌어 올렸던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팀은 이날 패배로 인해 8승17패, 승점 26으로 6위에 머물러야했다.


방규현 qkdrbgu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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