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가 피 튀기는 예매 전쟁을 예고했다.
제작사 씨제스컬쳐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2시 뮤지컬 '데스노트'의 1차 티켓이 오픈된다. '데스노트'는 하나프리티켓,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등 전 예매처에서 오픈된다.
특히 '데스노트'의 주인공 라이토와 엘(L)로 최고의 실력과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뮤지컬배우 홍광호와 김준수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큰 화제를 모이며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한 바 있다.
'데스노트'는 지난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데스노트'를 원작으로 일본 공연계를 대표하는 거장 쿠리야마 타미야가 연출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로 불리는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맡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 작품은 전 배우가 원캐스트로 출연하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데스노트'는 탄탄한 원작에 공개된 연출진만으로도 궁금한 작품이다. 여기에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원캐스트로 합류해 상상하지 못했던 최고의 작품이 탄생할 것 같아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 7회 공연의 일정 편성 또한 화제다. 씨제스컬쳐는 전 배우 원캐스트와 함께 일요일 휴식이라는 과감한 공연 편성을 발표했다. 뮤지컬 관계자는 "주 7회 공연으로 배우가 원캐스트도 무리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공연할 수 있고 관객들 또한 완성도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데스노트'는 탄탄한 원작과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 여기에 주인공 라이토, 엘 로 최고의 실력파 배우 홍광호, 김준수와 함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이 함께하여 완성도 높은 최고의 무대로 올 여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보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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