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충동조절장애 특징이 화제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의하면 충동조절장애란 충동으로 인해 긴장감이 증가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해가 되는 행동을 하는 것이 특징인 정신질환이다. 충동조절장애는 여러 종류의 장애가 뒤따르며, 이런 장애는 한편으로는 강박증과 또 다른 한편으로는 중독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또 충동조절장애가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반복하는 게 특징이다. 본능적 충동과 욕구를 억제하지 못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긴 뒤에는 일시적인 쾌감, 다행감을 느낀다. 다른 정신 질환과 달리 충동조절장애로 인한 행동은 자책감이나 후회, 죄책감이 없는 편이라고 한다.
한편 충동조절장애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환경적, 사회심리적인 요인 등 다양한 이유가 꼽힌다. 이것들이 복합 작용한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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