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21일 "모바일게임 '천만의용병: 드래곤의 역습 for AfreecaTV'(이하 천만의용병)에 새롭게 등장할 7번째 영웅에 대한 대국민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며 'ART'와 '캐릭터 콘셉트'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탄생하는 신규 캐릭터는 오는 4월 중 게임에 업데이트된다.

'ART' 부문 응모자는 영웅 캐릭터의 디자인과 이름, 사용 스킬 등을 이미지 파일로 제작해야 한다. 물론 원화를 스캔 및 촬영 후 응모할 수도 있으며, 게임 닉네임과 참가자 이름을 기재해 모바일 대표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캐릭터 콘셉트' 부문에서도 참가자는 영웅 캐릭터의 인물 설정과 스킬 목록 등을 작성한 후 동일한 방법으로 응모할 수 있다.

'ART' 부문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 백화점 상품권, 네임드 특별상에는 30만원 백화점 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캐릭터 콘셉트' 부문은 수상자에게 300~500개의 '스타' 아이템을 지급한다.

와이디온라인은 "'천만의용병'을 꾸준히 즐기고 있는 유저들에게 보답하고자 그들 스스로가 상상하는 영웅을 제작하기로 했다"며 "플레이어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새 캐릭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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