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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전창진 신임 감독 영입…계약기간 3년[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15일(수) 09:41

전창진 /KGC인삼공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신임 사령탑으로 전창진(52) 전 부산 케이티 감독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코치진으로 전창진 감독과 케이티에서 함께 활동한 김승기(43) 수석코치와 손규완(41) 코치를 임명하며 새로운 코칭스태프 구성을 모두 마쳤다.

신임 전창진 감독은 원주 동부와 케이티를 거치며 총 14시즌 동안 정규리그 우승 4회 및 플레이오프 우승 3회를 달성한 검증된 명장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과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정규리그에서는 통산 732전 426승306패로 승률 58.2%(1위)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41승33패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다승부문 2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인삼공사 조성인 단장은 "명장 전창진 감독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팀을 정상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 믿는다. 전 감독이 본인의 역량을 잘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창진 감독도 "기회를 주신 김준기 구단주를 비롯한 구단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수들의 재능과 열정을 한 단계 끌어올려 안양 팬들과 우승의 감동을 다시 나누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 감독의 계약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상호 간의 합의 하에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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