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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시상식]이승현, '라이벌' 김준일 제치고 신인상 수상[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14일(화) 15:55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농구 신인왕의 주인공은 이승현(22·오리온스)이었다. 이승현은 14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김준일(삼성)을 제치고 신인왕을 따냈다.

이승현은 기자단 투표 총 투표 수 99표 중 74표를 획득해 김준일(25표)을 제쳤다. 이승현의 활약 속에 오리온스는 이번 시즌 개막 후 최다 타이기록인 8연승을 기록, 팀이 3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공을 세웠다.


이승현은 지난 2014 KBL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돼 전 경기인 54경기를 출전하며 평균 33분 34초를 뛰면서 10.9득점 5.1 리바운드 2도움을 기록했다.

이승현은 "평생에 한번 받을까 말까 한 상을 받아 기쁘고 이 자리까지 키워준 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상을 계기로 KBL 두목을 목표로 했는데 더 전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사진=정준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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