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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 극적 결승골' 첼시, QPR 꺾고 선두 '굳건'[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12일(일) 23:17

세스크 파브레가스 /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극적인 결승골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을 꺾고 선두를 굳건히 했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QPR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22승7무2패(승점 73)로 2위 아스날(승점 66)과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렸다.

양 팀은 전반 치열하게 맞붙었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전반 5분 오스틴이 페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첼시도 전반 18분 마티치가 아크 부근에서 왼발 슈팅으로 응수했다. 전반 30분 드로그바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하미레스가 날린 슈팅도 골대를 벗어났다.


QPR은 후반 18분 문전에 있던 필립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볼을 멈춰 세운 뒤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쿠르투아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대로 득점 없이 끝나는 듯 했던 경기는 후반 막판 파브레가스의 극적인 결승골이 나오며 반전이 일어났다. 후반 43분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파브레가스가 오른발 땅볼 슈팅을 통해 QPR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QPR은 총 공세에 나섰지만,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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