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윤석영이 결장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를 상대로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간) 오후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QPR과의 원정 경기서 전반을 0-0으로 마친 채 끝냈다.

이날 경기 전 첼시는 시즌 전적 21승7무2패(승점 70)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 2위 아스날(승점 66)에 비해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4점을 앞서고 있다. 이번 경기서 승리를 거둔다면 우승 경쟁에서 확실히 앞설 수 있다.


그러나 전반전 첼시는 생각보다 QPR의 수비에 말리며 어려운 흐름으로 가는 상황이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찰리 오스틴에세 슈팅을 내준 첼시는 QPR의 강력한 수비에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이후 첼시는 네마냐 마티치와 하미레스의 슈팅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위협적이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막판 오스틴에게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내줬지만, 티보 쿠르트와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아내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