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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에 다가선 손흥민, 평점 2점 맹활약…구자철·박주호는 4점[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12일(일) 09:03

손흥민 /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전설' 차범근의 골 기록에 다가선 손흥민(23·바이엘 레버쿠젠)이 평점 2점으로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마인츠 05와의 원정 경기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의 3-2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경기서 손흥민은 전반 15분 하칸 찰하노글루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환상적인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인츠의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17호 골이자 리그 11호골. 또 지난달 9일 열린 파더보른 07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이후 34일 만에 골 맛을 봤다.


이와 동시에 손흥민은 차범근의 기록을 넘보고 있다. 차범근은 현역 시절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할 당시 한 시즌 19골을 기록했다. 시즌 17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차범근의 대기록에 단 2골만을 남겨두고 있다.

경기 후 독일 매체 빌트는 손흥민에 평점 2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 평점은 낮을수록 좋다는 의미다. 손흥민에게 도움을 주고 결승골까지 넣은 찰하노글루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1점을 받았다. 반면 마인츠 구자철과 박주호는평점 4점에 그쳤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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