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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페널티킥으로만 2골…분데스리가 100경기 출전 자축[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12일(일) 00:17

구자철(왼쪽에서 2번째)이 28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아쉬워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구자철(마인츠)이 '코리안 더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11일(한국시간) 밤 10시30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후반 32분과 45분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구자철은 마인츠의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이 0-3으로 뒤진 후반 32분 오카자키 신지가 페널티킥을 유도해내자 구자철은 키커로 나서 가볍게 골을 기록했다. 시즌 3호골.

이어 1-3으로 뒤진 후반 45분에도 마인츠가 페널티킥을 얻자 다시 한 번 키커로 나서 상대 골키퍼를 속이고 완벽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앞서 손흥민(레버쿠젠)은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린 바 있다. 이번 코리안 더비는 두 명의 한국인 선수가 3골을 기록하며 한국 선수들의 잔칫날이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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