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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前 손흥민 소속팀 함부르크 이적설 점화[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10일(금) 15:15

박주호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박주호(28)가 손흥민(24)의 전 소속팀 함부르크로의 이적설에 휩싸였다.

독일 매체 빌트는 10일(한국시간) "함부르크가 박주호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6승7무14패(승점 25)의 성적으로 16위에 머무르고 있는 함부르크는 강등 위기에 놓인 상태다. 최근 요세프 진바우어 감독을 경질하고 과거 마인츠를 지휘한 토마스 투헬 감독 선임을 추진 중이다.

투헬 감독은 마인츠 재임 시절 박주호를 바젤(스위스)에서 영입해 윙백과 중앙 미드필더로 다양하게 활용했다. 박주호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감독 중 한 명이다.

문제는 함부르크의 올 시즌 1부 리그 잔류 여부다. 마인츠는 6승13무8패(승점 31)로 12위에 머무르고 있다. 함부르크 보다 승점이 6점 앞서는 상황. 함부르크가 강등된다면 당연 이적을 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마인츠에는 대표팀 동료 구자철과 같은 아시아인 동료인 오카자키 신지도 있다. 시즌 종료 후에야 구체적인 움직임이 나올 전망이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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