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여의도 봄꽃축제가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 여의서로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에서는 왕벚나무 1641주를 비롯해 약 13종의 봄꽃들이 피어있다.
게다가 봄꽃축제가 열리는 이번 주말은 날씨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서울 낮 기온은 21도, 12일은 20도까지 오르며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체험 가능하다. 거리공연 비아페스티벌과 뽀로로와 코코몽 등 캐릭터 퍼레이드, 세계의 타악기 600여종을 만날 수 있는 봄꽃 감성 타악체험, 백일장 등이 마련된다.
한편 여의도 벚꽃축제 주변 교통은 개막 하루 전인 9일 정오부터 16일 자정까지 통제된다. 통제구간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IC 1.5㎞ 구간이다.
손화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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