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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복귀 무산' 이청용, 5월 3일 첼시전 출전 전망[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10일(금) 07:49

사진출처=크리스탈 팰리스 SN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의 복귀가 또 다시 연기됐다.

영국 스포츠 부상 선수들의 정보를 알려주는 피지오룸닷컴은 10일(한국시간) 이청용의 복귀 날짜를 11일에서 다음달 3일로 변경했다.

이 정보대로라면 이청용은 11일 선더랜드·18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25일 헐시티을 모두 결장하면서 4월 복귀가 무산된다. 복귀가 예상되는 5월 3일에는 첼시와 경기를 치른다.


31라운드까지 일정이 진행되며 이제 7경기가 올 시즌 남은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는 현재 10승9무12패(승점 39)로 강등권에서 사실상 탈출했다. 이에 앨런 파듀 감독이 이청용을 무리하게 쓸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1월 중순 아시안컵서 오른 정강이 뼈 실금 부상을 당한 이청용은 당초 복귀까지 3~4주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제 3달 가까이 부상 회복 시간이 길어지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연 이청용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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