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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현대캐피탈에 노재욱·정영호 내주고 권영민 영입…세터진 보강[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09일(목) 09:17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IG손해보험은 9일 오전 "팀 전력보강을 위해 노재욱과 정영호를 내주고 권영민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는 주전 세터를 보강하겠다는 LIG손해보험과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를 보강한다는 현대캐피탈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며 이뤄지게 되겠다.


권영민은 현대캐피탈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베테랑 세터로 그동안 세터난에 시달렸던 LIG손해보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재욱은 2014년 입단한 신예 세터로 큰 신장을 갖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며, 정영호 역시 강력한 서브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어 현대캐피탈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LIG손해보험은 "시즌 종료후 단행된 트레이드를 통해 두 구단이 윈-윈해 다음 시즌 새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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