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콜라주는 '풀로 붙인다'는 뜻에서 유래한 말로, 20세기 초 브라크나 피카소 등 입체파 작가들이 유화의 한 부분에 신문이나 벽지, 악보 등의 인쇄물을 붙이며 '파피에 콜레'라 부른 데서 유래한다.
이 기법은 초기 작품의 구도를 새롭게 하거나 채색효과를 내고, 보다 구체적인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됐으나, 다다이즘이 본격화되면서 실밥이나 깡통 등 캔버스와 전혀 다른 이질적인 재료를 사용해 이질적인 연쇄 작용을 일으키기 위한 용도로 변용되기도 했다.
이런 이미지의 연쇄작용을 추동하는 기저에는 부조리와 냉소가 있으며, 이런 기법을 사용하는 작가들은 콜라주를 이용해 사회의 부조리를 폭로하고 민낯을 고발하려는 의도를 품기도 했다.
이런 콜라주를 통해 사회풍자적인 포토몽타주도 탄생하게 됐으며, 대표적으로 에른스트의 작품이 이에 속한다. 현실의 다양성을 화면에 끌어들인다는 데서 콜라주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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