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조동현 신임 감독 "매우 영광…빠르고 근성 있는 농구하겠다"[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07일(화) 14:38

조동현 신임 감독 /케이티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부산 케이티 조동현(38) 신임 감독이 빠르고 근성 있는 농구를 목표로 내세웠다.

케이티는 7일 조동현 모비스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고, 연봉은 비공개다.

조동현 신임 감독은 지난 1999년 프로에 입문한 뒤 2013년 은퇴 후 지금까지 울산 모비스 코치직을 수행 중이었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케이티에서 선수 생활을 한 바 있다.

케이티 임종택 단장은 "조동현 신임 감독은 젊지만 성실성과 근성,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이 뛰어나며, 긍정적 변화를 통한 팀 리빌딩에 매우 적합한 인물이라 판단했다"며 "당장 성적을 내기 위한 안정형 리더보다는 도전을 통해 케이티 구단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리더가 필요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조동현 신임 감독은 "오랜 기간 선수로 뛰었던 케이티 농구단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kt구단의 믿음에 대한 감사와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케이티 농구단의 강도 높은 체질변화를 통하여 팀 워크을 바탕으로 빠르고 근성 있는 구단으로 거듭나 팬들에게 사랑받는 명문구단으로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